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부덕의 길드/등장인물 (문단 편집) == 네임드 마물 == 마물 중에서도 유독 재능있는 개체가 오래 살아남았을 경우 드물게 나타나는 특수종으로, 같은 종의 마물에 비해 거대한 덩치와 각종 스킬들로 무장한 한 마디로 지역 보스급 몬스터들이다. 작중설정상 마물들은 다른 생물들과 달리 마소를 직접 흡수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마나를 머금은 다른 생물을 섭취하는 것으로만 마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이들도 종족별로 천차만별이지만 끝없이 달려오는 가드들을 이기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토벌당하고 기적적으로 사냥에 성공한 일부는 (특히 수확물이 효율이 좋은 여성 가드일경우)둥지로 챙겨가 보존식처럼 써먹는다. 이때문에 일반 마물을 상대로 할 땐 중상을 입을 순 있어도 사망자가 나오는 경우는 의외로 드물다.[* 드물 뿐이지 없는 것은 아니다. 당장에 키클이 히타무키와 만나고서 온갖 에로한 상황에 놓여지지만 그와중에도 사망자가 있다고 나온다. 또한 마물이 보존식처럼 써먹어 에로한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도 일종의 떡밥인지 호쵸는 키클이 오기 전까지 비슷한 사례가 몇 년동안 들었다고 한다.] 문제는 네임드 마물이라 불릴 정도가 되면 어지간한 헌터들이 무더기로 덤벼들어도 '''이들을 몰살시킬 수 있는 실력'''이 있기 때문에 보존이고 뭐고 할 것 없어 매우 위험하여,[* 보존식으로 취급당한다면 심신에 상처는 받아도 최소한 목숨은 부지할 수 있겠지만 네임드를 만나면 확실하게 끔살이다.] 신급회피에 이어 나이트메어까지 상대한 키클이 초심자 모험가들을 독하게 훈련시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심지어 이들은 네임드가 될 만큼 오래 살아남은 개체라 지능은 물론이고 전반적으로 스펙이 매우 높다.[* 실제로 신급회피나 나이트메어는 본능적으로 위험한 공격이나 상대를 파악해 재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마스라오는 아예 인간들이 '네임드 마물'이라는 존재들에게 이름을 붙인다는 걸 알고선 '''스스로 마스라오라고 불러달라며 자칭했다.'''] 당장 작중 묘사만 봐도 네임드 개체는 에이스 가드 파티가 달려들어도 잡기 힘든 수준이다. 이때문에 이들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평소 에피소드와 다르게 매우 진지하다. * 신급회피 생물종: 회피거미 보통의 회피거미는 30cm 이하의 동물만 사냥하고, 그 중에는 소형 마물이나 중형 마물의 새끼가 많으며 덤으로 개체가 가드들이 무리해서 토벌하러 다닐 정도로 강한 편도 아니라 익충으로 분류되었기에 가드들이 신경 쓰지 않아, 이 네임드 개체가 보통 개체와는 차별화된 능력으로 무엇을 가진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쉽게 말하면 유니크 스킬 없이 패시브로 주어지는 종특들과 평타의 조합 만으로 싸운 녀석. 그러나 상술했던 정보의 부족과 종특들의 조합이 절묘했던 것 덕분에 네임드 개체다운 위용을 뽐냈던 녀석이다. *생물의 시선을 통해 적의,살기를 읽고 동작을 예측하는 능력: 이것 때문에 전사 등 근거리 딜러는 접근 단계에서 움직임을 모조리 읽히고, 원거리 공격도 회피 거미를 직접 보고 쏜다면, 회피 거미 본체를 노려 쏘든 그 주변을 노려 회피 거미를 가두는 용도로 쏘든 읽힌다.[* 감지 범위에 한계가 있긴 있는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무대가 울창한 숲이라 이 녀석의 감지 범위를 뛰어넘는 원거리 공격은 사실상 논외다.] 물론 회피 거미 쪽에서 공격할 때도 이 예측 능력은 빛을 발해, 먹잇감이 자신을 보고 회피한다면 이를 역으로 읽어 공격하기에 피하기 어렵다. * 거미줄: 강철로도 끊기 힘든 강도에 상당한 접착력을 자랑한다. * 독니: 한 번 물리면 끝이라 할 정도로 위험한 맹독을 주입하며, 키클은 해독제를 미리 물고 있다가 깨물어 먹었는데도 그로기 상태에 빠져 죽을 뻔했다. 자신의 시선을 읽는 순간, 다음 공격을 읽는다는 사실을 몰랐던 키클과 토키싯코의 공격을 회피하고 메이데나에게 역습을 가해 고기 방패 역할을 자처한 키클을 상처입히고 독을 주입하는 업적을 최초로 달성했다.[* 키클은 사냥꾼 생활을 시작한 지 겨우 2년 만에 에이스 자리에 오르면서 --[[팀킬|제자들한테 당한 것 빼고]]--부상을 입은 적이 없었는데, 이 때 처음으로 부상을 입었다.] 그러나 토키싯코의 도움으로 해독하고 응급처치를 끝낸 키클에게 유인 당해 피난소까지 쫓아왔다가, 백드래프트 현상을 이용해 만든 폭발하는 함정에 걸려 감각을 잠시 망가지고, 그 사이에 쏟아진 토키싯코의 폭격에 토벌 당한다. 이후, 토키싯코에 의해 신급회피라고 명명되었다.[* 일본어로 신과 종이는 카미로 발음이 같은데다가 회피 역시 카이히로 발음이 비슷한 것을 노린 말장난. 다만 정발본에선 살리기 힘들다보니 간단하게 신급회피로 직번되었다.] * 나이트메어 생물종: 오울 나이트 종특: 배 부분을 보호하는 갑옷처럼 단단한 껍데기, 반구수면으로 24시간 깨어있음, 스텔스 비행 능력, 신중함 유니크 스킬 * 밤의 깃털:검은 마력으로 이뤄진 깃털들을 비처럼 흩뿌려서 깃털이 닿은 상대를 '암흑' 상태로 만든다. * 밤의 새장: 밤의 깃털이 진화한 형태의 스킬로, 주위의 공간을 통째로 암흑 상태로 바꾼다. 결계 안에선 발광용 빛마법을 써도 '''광원 마저도 어둠에 숨기므로''' 통하지 않는다.[* 발동 자체를 막는 건 아니다. 실제로 마법 특유의 발광열은 느껴진다는 언급이 나오기도 했다. 컴퓨터로 비유하면 전원은 켜지는데 모니터가 안나오는 것.] 대신 반경 수M에 달하는 결계를 펼치다보니 날개를 매게체로 쓰는 밤의 깃털보다 마나 소모량이 훨씬 크고 무엇보다 '''자신까지 대상에 들어간다.''' 이때문에 나이트메어 본인은 이런 단점을 청각에 의존하는 구조로 대처했다. 보통은 밤의 새장을 시전한 뒤 그동안 밤의 깃털을 섞어 날리는 것으로 상대가 깃털에 전부 적중했다 생각되자마자 바로 새장을 풀어내는 것. * 뜻밖의 천벌(물귀신 저주): 옛날부터 올빼미나 그와 비슷한 종류의 조류형 네임드 마물들이 썼던 스킬. 일종의 패시브 스킬로 효과는 심플하게 '''자신을 죽인 상대를 죽인다.''' 스승의 언급으로는 '저주'라곤 하지만 발동 타이밍이 즉발이라 사전에 스킬봉인같은걸 해두지 않는 이상 확정적으로 발동하고 스킬봉인도 성공될지 안될지 장담못한다 하는 수준. 일종의 개념단위로 죽음을 안겨주는 구조라 물리/마법 공격 면역이라는 칸제보도 즉사했다. 스킬 외의 특이점: 덩치 자체가 인간보다 1.5~2배는 커진 데다가 종특인 배껍데기도 있기에, 날아다니며 생활하는 조류임에도 불구하고, 체력과 마나를 다 빼앗겨 비행마저 봉인 당한 상태에서도, 방패 겸 장병기를 주로 사용하는 에이스 가드인 칸제보와도 육상에서 근접전이 가능하다. 거기다 그토록 덩치가 커졌음에도 키클은 물론 히타무키도 냄새를 맡기 전 까지 날개짓 소리를 듣지 못해 바로 앞까지 왔다는 걸 눈치채지 못했다. 어쩌다 보니 두 번 토벌 당한 네임드 마물. 첫 토벌자는 오크리 비와 칸제보 비 남매. 오크리 비가 부유 손 떼[* 인간에게는 위협적이지 않으나, 안개처럼 떠다니면서 마물에게 특히 부족한 마나를 빨아들이고, 그 수가 많고, 물리 공격은 안 통하는 특성 때문에 대부분의 마물에게는 그야말로 천적인 존재다.]를 동원해 일방적으로 체력과 마나를 소모시켜 스킬들과 비행을 모두 봉인했고, 그럼에도 전투불능이 되지 않아 칸제보가 공방 끝에 참수해서 성공. 그러나 물귀신 저주로 칸제보와 동귀어진. 두번째 토벌자는 여러 번 싸워 나이트메어를 확실히 파악한 키클.나이트메어는 키클 혼자서도 자신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됨을 인정하고, 상술한 필승 패턴인 밤의 새장+밤의 깃털 조합을 사용, 이에 키클은 암흑 상태가 되기 이전에 주변 지형을 완벽히 암기하고 화살을 일정한 간격으로 박고 소리로 나이트메어를 유인, 화살이 부러지는 소리로 타이밍을 잰다. 이를 간파한 나이트 메어가 급가속으로 키클을 속여 유효타를 먹이나, 키클이 준비한 다음 수인 천연 함정 속박초에 잡힌다. 이후, 키클이 스킬을 오발시키는 '잘못의 식'을 써서 물귀신 저주조차 완벽히 봉인하고 참수한다. * 코요우코 씨앗 마을에서 산 위에 신사를 짓고 몇 백 년 동안 토지신으로 모시던 한 쌍의 여우 마물. 그저 인간과 노는 것을 좋아해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변신해 내려와 아이들과 놀곤 했으나, [[고령화|주민들이 나이가 들어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해 모시지 않게 되자]], 지난 달(그러니까 히타무키가 새싹의 마을로 온 시점)에 보니 사라졌다고 씨앗 마을 어르신이 말했다. 그다지 호전적이지 않은 성격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강력해서 존재만으로도 주변 마물들이 마을 가까이 오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는 히타무키가 개인적으로 모시는 중. 16화에 나온 놀이터의 두 변태 꼬맹이의 정체가 이 여우 마물이 둔갑한 모습일 것이라는 떡밥이 있는데, 61화에서 에슈네가 친아버지이자 신인 제니스에게 "신이란 건 땅을 지키거나 자연을 관장하는 존재잖아?"라고 질문할 때, 이 변태 꼬맹이 둘을 비추면서 그 떡밥을 재차 조명한다. * 세이텐[* 이마와 전체적인 머리 형태의 외모와 전용스킬 이름을 생각해보면 네임드로 가진 이름의 모티브는 제천대성, 즉 손오공으로 보인다. 마스라오가 지어준 이름이다. 덩치는 자신보다 작으니 이름은 자신보다 큰 의미를 담아 지어준 것. 또한 세이텐의 스킬인 진외신과 여의금조도 모두 마스라오가 지어준 것이다. 세이텐과 마스라오의 우정을 알 수 있는 장면.] 생물종: 후에테 종특: 분신을 생성하는 진외신[* 분신들의 행동은 본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지능적이지만, 순수한 마력으로 이뤄진 존재라서 호흡, 식사, 배설을 당연히 안 하지만 세이텐을 포함한 후에테들은 이 점을 깊이 고려치 않았는데, 키클은 바로 이 차이에 주목하여, 꽤 떨어진 곳에서도 호흡 유무를 기준으로 본체와 분신을 바로 구별했다.], 풍부한 마력 유니크 스킬: * 여의금조: 연필심 정도로 그 너비가 좁은 손톱을 길게 늘려 찌르는 스킬로, 그 좁은 너비에도 불구하고 배가를 사용한 바이마시라 셋을 간단히 꿰뚫어 죽일 위력과 사정거리가 나왔으며, 본디 분신에게 전투를 포함한 모든 걸 맡기는 후에테의 종특대로 분신들 역시 이 스킬을 쓸 수 있다. 스킬 외의 특이점: 후에테라는 종 자체가 사람을 포식하는 타입의 마물이 아니고, 이 녀석의 경우, 한술 더 떠서 동족 이상으로 대화의 여지가 있는 인간과 친해지는 것을 바라며, 분신 없이는 활동 자체가 전무한 통상 개체와는 다르게 본체도 스스로 뛰어다니기에 분신과 본체와의 구별이 더 어렵고, 인간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 음성 언어 뿐만 아니라 한자도 쓸 수 있다.][* 후술하는 마스라오의 유니크 스킬도 세이텐이 직접 그 명칭을 한자로 써가며 설명한 것이다.] 또한 손 모양도 통상 개체와는 상당히 다른데, 다른 개체들은 모티브가 된 생물인 나무늘보처럼 손톱이 길쭉하고 굵어 나무를 타는 것과 할퀴는 용도 외로는 못 쓰지만, 세이텐의 손톱은 매우 짧아서 복슬복슬한 손가락 털에 파묻혀 있기에 인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정교한 손짓이 가능하다. 다른 네임드 개체들이 통상 개체들의 거느리는 보스 몬스터로서의 모습을 보여준 것과는 다르게, 후에테는 사람을 포식하지 않는 무해한 마물인 데다가, 나무늘보로부터 모티브를 따온 마물답게 상당히 게을러서 그런 사회성을 보여주지 않는다. 그렇기에 인간을 여러모로 닮은 세이텐은 통상 개체와 만족스러운 소통을 못 하고 소외되어, 마스라오를 친구로 삼고, 마스라오가 이끄는 바이마시라 무리와 싸우다 다친 사람들을 분신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구하는 등[* 몇 년 전에 샌 호시를 구했고, 현 시점에서 코인과 그녀가 구한 여성 가드들을 피난소로 실어다 주었다.] 동족이 아닌 다른 종들과 어울리고자 했고, 인간의 언어를 능숙하게 사용해서 자신이 적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필하려고 한다. 사람들과 처음 대화를 나눌 때는 횡설수설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이조차 언어구사 능력 문제가 아닌 대인경험 부족으로 인해 긴장했을 뿐이지 헌터들과 신뢰 관계가 형성되자 능숙하게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스라오 사건이 마무리 된 후에 마스라오의 묘석을 세워주고 장례를 치러 주는데 옷을 입었다. 일단은 샌이 사역하는 마물이라는 형식으로 샌과 동거하게 되었다. 다행히 샌이 마물술사인데다 테이밍을 하지 않은 상태로 퇴마석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 상시 사역할 수 있는 마물로 3마리까지 허가되지만 시민권은 받을 수 없다고 한다.[* 당연히 샌은 그러한 규정에 화냈지만 이미 정해진 규율이기 때문에 항의해도 바뀌지는 않는모양. 하지만 샌은 세이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가족으로 대우해주고 있다. 게다가 항상 샌과 동행해야된다는 제약이 있지만 세이텐은 인간들의 마을에서 어울려지낼 수 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기뻐했다고.] 마스라오의 유언 중 하나로 세이텐이 마스라오 토벌의 공로자로 인정되면서 마을에서 인기만점이라고 한다.[* 이는 사망한 가드의 유족들의 분노의 화살을 자신에게로 돌리기 위한 것. 물론 마스라오와 오랜 친구였던데다 그동안의 사정이 있었던만큼 세이텐 본인은 탐탁치 않아 했지만 첫 친구가 죽기직전 남긴 마지막 부탁이자 유언이라 그의 뜻대로 토벌 공로자가 되는 것을 받아들였다. 길드는 진상을 알고 있었지만 결국 마스라오 사건의 시발점이 인간 가드였던만큼 이미지 관리를 위해 마스라오의 유언을 받아들인 것.] 샌의 말에 따르면, 조만간 굿즈도 나올 것 같다고. * 마스라오[* 처음으로 등장했을 때, 본인이 마시라의 왕과 강한 수컷(오스)이라는 의미를 담아 그렇게 불러 달라고 요구했다.][* 작품 외적으로 따지자면, 일본 만요슈 시대의 단어 중 대장부 혹은 무인을 가리키는 것인 마스라오(益荒男)에서도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 생물종: 바이마시라 유니크 스킬 * 총대성(總大猩): 다른 마물들을 지휘하는 스킬로, 동족인 바이마시라 외에도 다른 마물까지 조종할 수 있는데 상대의 허를 찌르고자 이 점은 숨기고 있다. 또한 이렇게 지배하고 있는 마물들에게도 후제의 효과가 제한적으로 적용되므로 샌 정도의 일류 테이머로도 테이밍 하는게 불가능했다. * 후제(猴帝): 자신보다 마나의 양이 적은 자로부터 마력 간섭을 일절 받지 않는다. 바이마사라는 마나량이 많다고 할 정도가 아니지만 마스라오의 경우 오랜 세월 마나를 흡수해왔기 때문인지 반대로 마력에 특화된 후에테의 네임드인 세이텐의 스킬도 먹히지 않을 정도라 어지간한 모험가의 마법은 그냥 무시해버리는 수준이다. * 원마라사(猿魔羅闍)[* 마지막 것은 '망루 도' 또는 '사리 사'라고 읽는 한자다.]: 바이마사라의 고유 스킬인 '배가'의 강화형. 자신의 체격을 5배로 만든다. 말이 5배지 체격, 즉 '''신체의 부피'''가 5배가 되는거라 실제로는 '''125배'''로 커진다. 마스라오 본인부터가 어지간한 바이마사라의 배화급 크기를 넘는지라 원마라사를 쓴 마스라오는 거의 작은 산 정도의 크기로 질량이 질량이다보니 간단히 팔을 휘두르거나 '''단순히 숨을 내뿜는 것'''도 공격이 될 정도. 다만 단점도 많은데, 체적은 125배지만 표면적은 25배만 늘어나므로 체온 조절, 특히 더위에 약하다. 또한 뼈도 부피가 커졌을뿐 경도가 커진건 아니라 증가한 체중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으며, 제일 문제는 변신전에 골절이나 상처를 입었다면 '''이런 부상까지 변신동안 커져버린다.''' 거기에 너무 크다보니 움직이면 눈에 띄고 움직이기도 힘들며 잘못하다간 같은 마물들까지도 골로 보낼 수 있다. 이런 점은 마스라오 본인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이때문에 작중에선 자신에게 최대한 이상적인 환경을 갖춘 곳에서 변신했음에도 불구하고 몇 차례 쓰지도 못했다.[* 마스라오가 대기하고 있는 곳은 넓은 폭포가 있어 열을 식히기 좋았고 그 이상으로 넓은 공터였기 때문에 움직일 정도까진 아니라도 변신자체엔 큰 장해가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면서도 공터 범위 밖의 숲에는 부하들을 산개시켜놓으면서 매복에 대한 대비도 철저히 했다.] 스킬 외의 특이점 장애물로 지형을 바꿔 지도를 무용지물로 만들거나, 가드의 직업에 맞춰 전술을 바꾸는 등 전략 전술이 뛰어나고, 적인 가드들을 하나하나 구분해 인간 관계를 추리하는 등 지능과 마력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특히 인간은 어떤 일이든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생각할 수 있지만, 자신 외의 동물들은 미물이라 얕본다는 점을 고려해, 마법직에게 무조건 침묵을 부여하는 등 철저하게 마법을 경계하는 전술을 몇 번이고 선보여, 자신이 마법에 약하다고 착각하게 만들어, 자신에게 있어 상성상 쉬운 상대면서 양질의 먹이인 마법직들이 제발로 찾아와 잡히게 만드는 '''전략'''을 쓴 모습은 작중에 나온 가드들 중 최고의 지략가인 키클과도 닮았다. 앞서 말한 세이텐처럼 인간의 언어로 말도 하지만, 성격은 완전 딴판. 한 번 정한 목표에 대한 집착도 강하다. 한때, 세이텐과 친구였지만 지금은 소원해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둘 다 인간과 비슷한 성격과 지능을 지녔단 점만 같지, 속한 종족의 성격이 극과 극인데다, 세이텐은 동족과 잘 어울리지 못 하고 인간 등 다른 종족과의 교류를 바라고 폭력을 싫어하는 반면, 마스라오는 마시라의 왕이란 정체성을 담아 '마스라오'라고 자칭하고, 자신의 유니크 스킬 모두에 성성이 성(猩) 원숭이 후(猴), 원숭이 원(猿) 등 원숭이와 관련된 한자를 넣어 작명하는 등[* 첫번째 스킬 이름은 전군을 지휘하는 대장 원숭이, 두번째 스킬 이름은 원숭이 제왕이란 뜻이며, 세번째 스킬 이름은 죽음의 신 [[염마라사]](閻魔羅闍)의 이름에서 맨 앞 글자만 원숭이 원 자로 바꾼 것이다. 일본어로 읽으면 총대장, 황제, 염마라사와 발음이 같다] 바이마시라로서의 정체성을 중시하고 작중에서 유례 없는 폭력성을 자랑하는 등 여러모로 안티테제에 가깝기에 그럴 만하다. 다만 기묘하게도 어느정도 [[죠나단 죠스타|우정이]] [[디오 브란도|남아있긴]] 한 건지 세이텐은 마스라오를 첫 친구라고 부르며 과거를 그리워하는 듯한 발언을 했었으며 마스라오는 세이텐이 인간 동료를 만들었다는 사실에 기뻐했다. 결국 서로 죽일 각오로 싸우게 되긴 하지만. 마스라오 토벌전은 마물vs가드가 각각 마스라오와 키클을 사령관 삼아 벌인 전쟁 그 자체로, 가드 측 멤버는 현직 에이스 키클 마단, 준 에이스급 가드 샌&즈소, 네임드 마물 세이텐, 물리 공격력만은 에이스를 능가하는 전사직 가드 하나바타, 판단력이 좋아 공격과 지원 모두 시키면 해내는 노마로 6명. 키클이 사령관으로서 이들 모두의 능력을 100% 이상 끌어내며, 마스라오 상대로 서로 읽고 읽히는 수 싸움을 벌인 끝에 극적으로 승리한다.[* 하지만 이조차 마지막에 운이 따랐던 것이 즈소를 이용해 하나바타를 잠재워 광화의 지속시간을 벌었지만 하나바타를 깨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두 붙잡힌 상태였다. 다행히 두 번째로 당한덕에 내성이 생긴 것인지 타이밍 맞게 일어날 수 있었지만 키클도 이 때는 등골이 오싹했다고 표현할정도로 모든 수단이 막힌 상태였다.] 죽기 전에 밝혀진 사실로 그는 처음부터 인간에게 해를 끼칠 생각은 없었다. 또한 샌을 구해준 것도 세이텐이 아닌 마스라오였다는 것도 밝혀진다.[* 후술하겠지만 절벽에서 떨어진 샌을 구해준 것은 세이텐이 맞고, 그 뒤 마스라오를 따라 마물의 편에 서려던 세이텐을 매몰차게 대해 샌이 일부러 보고에서 누락시킨 세이텐이 인간에게 해가 없는 마물, 인간에게 친화적인 마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은 마스라오였다. 세이텐이 마스라오를 따라갔다면 설령 차기 에이스 후보로 거론되는 샌이라도 몰려오는 후폭풍을 감당 못 할 수 있기 때문. 샌 본인도 만약의 경우에는 자신의 목숨까지 내놓을 생각이었다.] 사람과 말을 하는 세이텐을 보고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 속내를 털어놓는데, 자신의 능력이라면 하루만에 마을 하나를 괴멸시킬 수 있지만,[* 세이텐처럼 인간에게 악의가 없는 마물을 조종해 마물 퇴치 결계를 치워버리고 대량의 마물을 조종해 쳐들어가면 손쉽게 처리 가능하다.] 인간에게는 연계가 있기에 마을이 붕괴되는 사태가 발생되면 그에 대해 미리 대비하고 토벌을 할 것이기에 연계가 없는 마물에게는 평생 진정한 승리가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게다가 하필 그 즈음에 소름돋을만큼 강한 가드[* 하나바타의 아버지 트루 노킨스.]를 만난 시점이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숲 깊숙이 들어가 마물들에게 인간을 공격하지 말라고 명령하지만[* 적어도 이렇게 하면 인간과 마물 쌍방 모두 피를 흘리지 않고 끝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1년 뒤 문제가 일어난다. 칸제보의 죽음으로 에이스 자리가 공석이 되어 새로운 가드들이 에이스 자리를 노리고 도망치는 마물들까지 사냥한 것이었다.[* 웃긴 건 이런 짓까지 저지르고도 키클의 토벌 수에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고 한다.] 자신의 안이한 생각으로 죽어간 동족들과 자신의 이름에 책임을 느껴[* 마스라오(王)에는 왕이라는 이름이 있어 왕은 백성을 지킨다는 신조 하에 동족들을 지키고자 한 것. 그렇기에 살해한 인간의 수는 25명으로 역대급으로 많고 죽인 시체 역시 가장 끔찍하게 손상되었지만, 본인이 패했다고 판단하자 마자 부하들에게 옥쇄하지 않고 도망치라고 명령을 내렸다. 지능이 떨어지는 마물들이 여자에게 손대지 않은 마스라오에게 구태여 여자를 양보했던 걸 보면 왕 노릇은 확실히 했던 것으로 보인다.] 인간들을 공격한 것이었다. 세이텐도 마스라오를 따라가려했지만 '''마물'''과 '''사람'''사이의 싸움에 반푼이는 필요 없다며 갈라서게된 것이다. 하지만 사실 세이텐을 누구보다 사람으로 보고 있었으며, 키클도 마물을 조종하는 능력으로 세이텐을 조종할 수 있었음에도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을 치료해주는 세이텐은 결코 마물이 아닌 사람이라고 생각했기에 목숨을 건 전장에서조차 세이텐을 조종하지 않은 마스라오에게 대단한 신념이라며 감탄한다. 사실을 알게된 하나바타와 샌은 마스라오를 위해 울어주고,[* 또한 마스라오는 샌이 세이텐에 대한 보고를 누락해준 덕분에 세이텐과 1년동안의 우정과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샌에게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었다.] 노마와 메이데나는 기도를 해주었고, 키클에게 자신의 부탁을 전달하고, 세이텐에게는 '''[[유언|"태어나길 잘 했다"]]'''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마스라오 편은 진상을 알고 다시 보면 새로 보이는 것이 많은 편인데 키클 급으로 지능이 높은 마스라오가 진짜 많이 봐준 것임을 알 수 있다.[* 본인도 속으로 생각했지만 납치, 협박, 고문 등등 하고자 한다면 이길 수단은 얼마든지 있었다. 하지만 결국 실행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키클처럼 은근히 마음이 여리다는 걸 알 수 있다. 살해당한 가드도 모두 마스라오 본인이 아니라 부하들이 죽인 것으로, 본인 또한 희생을 감내할 각오는 돼 있었지만 결국 직접적으로 인간을 죽이지는 못했다.] 이길 수 있음에도 마물을 위해서도 아니고 인간을 위해서도 아닌 채로 어정쩡하게 싸우다 결국 죽음을 택한 이유는 작중에서 말했듯이 만약 키클 일행을 물리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언젠간 자신이 인간들에게 토벌될 것임을 아주 잘 알고 있었기에 최소한 친구인 세이텐 만큼은 확실하게 살리기 위해서라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단행본 부록에 따르면 마스라오의 소원중 하나는 키클과 같이 싸우는 것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세이텐을 네임드 몬스터 사냥의 공로자'''로 만드는 것이었다. 같은 마물이라고는 하나 25명이나 해치운 네임드 마물중에서도 거물인 마물이었던만큼 공로를 인정받은 세이텐은 마을 사람들의 호의를 얻을 수 있었으며, 마을 내에서의 인기가 좋아진 것도 이러한 공로가 널리 알려진 덕분이었다.] 다른 동족들은 지성이 없어 자신이 죽는다면 통제가 풀려 날뛰다가 토벌되거나, 가만히 있어도 결국 토벌되거나 할 운명이지만 세이텐 만큼은 지성이 있고 인간 친화적인 성격이다. 하지만 세이텐은 과거 회상에서 보여주듯이 친구인 마스라오의 분노를 이해하자 동족을 위해서 인간과 친하게 지낸다는 목표를 버리고 인간과 싸우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있다. 결국 자기가 살아봤자 세이텐에겐 좋을 것 하나 없음을 이해한 셈. 마지막엔 자신의 또다른 이해자인 키클을 만나 친구가 되며 부탁까지 남겼으니[* 세이텐 다음으로 친구가 되어준 키클에게 고마움을 느껴서 키클과 함께 싸우고 싶다는 것을 소원 중 하나로서 부탁했다.] 마스라오의 입장에선 의도치 않은 수확까지 겹쳤으니 정말 원 없이 죽었을 것이다.[* 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키클 입장에선 위법에 가까운 짓까지 저질러가면서 싸웠는데도 적의 온정으로 겨우 살아남은 남은데다가 '''사람'''을 죽인 셈이라 책임감을 느꼈다. 하나바타가 살인을 했다고 자책을 느끼자 더더욱] 그 이후, 그의 시체는 그의 유언대로 키클과 함께 싸워나갈 활로써 재탄생하게 된다.[* 소재가 소재다보니 견고한데다 부드럽고 물리, 마법 내구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한다.] 이 작품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진지한 에피소드에 마물이면서도 자신의 철학과 소신이 있는 마물로 좋은평가를 받고있다. * 쇼키 생물종 : 샐러만트라 원종이 드래곤 계열 마물이라는 점과 인화 후 가드로 활동 중이라는 것 외엔 정보 불명. 같이 나온 츠치가미와 다르게 원종의 이미지도 나오지 않았다. 인간 불신 성향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마스라오 사건 때도 피해자들을 옮기는 걸 거부했으며, 푼푸쿠에게 카보크 마을 주민들이 츠치가미에게 자계의 날 피해를 막아주지 않았다며 쫓아내놓고 공식적으로는 도망갔다고 날조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트류는 이러면 쇼키는 또 도와주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 츠치가미[* 일본어로 토지신이라고 읽을 수 있다.] 생물종 : 라모르 본명은 하데스 만 카보크 마을의 전 토지신이었으나 20년 전 세계수의 천벌에 의한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마을 주민들의 화풀이 대상이 되어 쫓겨났지만 어째선지 카보크 마을과 쿄보크 마을 중간의 상엽 옛길에 살고 있었다. 이를 과거에 집착하는.것으로 본 포네가 풍푸쿠가 자립할 수 있게 되면 결혼해서 멀리 떠나자고 약속했으나, 포네의 사망을 계기로 카보크를 응징하기로 한다. 복수의 스킬을 가졌다. 왕자의 창고는 이곳에 갇힌 인간들의 스킬을 똑같이 사용할 수 있으며, 은자의 투구는 공격의사를 드러내지 않는 동안 자신 및 대상자의 기척을 완벽히 숨길 수 있다. 다만 신앙을 잃은 현재는 강력한 공격 스킬을 쓸 수 없다고 한다. 카보크 유력자들은 츠치가미가 마을에서 쫓겨나 신앙을 받을 수 없어 약해졌을 것이라 추정했고, 포네를 죽인 것도 마지막 신봉자를 죽이기 위한 것이었으나 일반 마물들에게 지성을 주어 자신을 신봉하게 만듬으로 신앙을 유지하여 여전히 엄청난 마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마스라오를 상대해 본 세이텐조차 마스라오보다 압도적으로 강하다며 좌절할 정도. 존댓말 캐릭터로 혼잣말로 분노할 때조차 격식 있는 말투를 사용한다. 지하 세계의 부를 연상시키는 왕자의 창고나, 몸을 감추는 투구를 보아 그리스 신화의 하데스가 모티브로 보인다. * 키무지나[* 모티브는 오키나와의 토종 키무지나 요괴로 추측된다.] 하데스 만의 부하인 네임드 마물 목 주변에 털을 두르고 새끼 멧돼지 같은 몸을 한 거대 두더지 마물인 원종과 다르게 사족 보행을 하는 등 성체 멧돼지에 가까운 체형과 드릴 같은 끝을 가진 촉수를 가졌다. [[하쿠오로|눈 주변에는 뼈로 추정되는 가면 같은 것]]이 달려있다.포네의 죽음을 몰래 조사하던 현경들을 협박해 진실을 추적하는데 협조하는 대신 결과에 따라 카보크 마을을 가만두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이들을 포박해 끌고 간다. 하데스만이 읽어온 과거 정보를 보곤 분노, 카보크를 공격하는데 적극적으로 찬성했고 이를 막아서는 여경의 마나를 흡수해 카보크 마을 유력자들의 계수 기념물 근처에서 뒷풀이 현장을 지하에서 급습한다.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 양 흙먼지가 솓구치는 연출과 다르게 [[싱크홀|땅이 꺼지는 기술]]이었으며, 목표로 한 유력자들을 데리고 은신처로 돌아가 시간마법을 쓰기 위해서 한 명도 죽이지 않았다고 한다. * 호라이곤 키무지나가 끌고간 하데스만의 은신처에서 나타난 도롱룡형 마물의 네임드. 1인칭을 나님[* 원문 おれ様.]로 부르거나 칭찬받기 위해 잡혀온 현경들에게 차를 내놓지만 입에 막혀 있으니 [[관장|항문으로 먹이려는]] 등 멍청한 모습을 보인다.--나님이 있으니 편하게 있으라고. 현경 : 꺼져-- 사건의 진상을 보고 공격의사를 내보이다가도 무고한 시민들을 지키려는 여경의 모습에 카보크 공격을 반대했으나, 결국 공격을 막지 못하고 치카에루로 추정되는 기척과 함께 마을에서 떨어져 하데스만의 감옥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치카에루[* チカエル.] 아직까지 실루엣으로만 비춰진 하데스의 세번째 부하로, 하데스가 자신이 읽어온 과거 영상을 공유할 때와 카보크 공격 결정에 반발한 여경이 저항할 때 실루엣으로만 비춰진다. 포네에게 문자를 배워서 썼다는 일기[* 히라가나와 쉬운 한자 위주로 쓰여있고 카타카나는 이름 정도에 사용되었다.]로 보아 타 네임드들보다 어린 개체로 추정되었으나 하데스와 만난 순서는 호라이곤보다 빨라서 호라이곤을 막내로 취급한다. 하데스와 키무지나가 카보크를 공격할 당시 은신의 투구가 해제되었을 때, 거대한 마력원이 4개 감지되었으며 가까운 게 두 개[* 하데스, 키무지나가 마을 지하에 와 있었고, 호라이곤은 마을 공격에 반대한다면 남아있으라는 지시를 받았다.]라는 언급으로 볼 때 카보크 습격에 직접 가담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자세한 것은 불명.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